웹이 탄생한 지 어느덧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10년이라는 짧지만 결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웹은 그 어느 세월의 두께보다도 더 큰 변화를 일으켜 정치, 사회는 물론 우리의 모든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고 있다. 2006년 오늘 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서도 웹 2.0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한다. 웹 2.0은 이제 물 건너 남의 나라에서만 들려오는 생경한 이야기가 아니다. 어느 때부터인지 모르게 시작되어 우리의 눈과 귀에 물밀듯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는 시맨틱웹, 웹 2.0, 디지로그(Digilog)라는 용어들은 우리들이 이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구체적으로 요구해오고 있다. 많은 트렌드와 유행어들이 떠오르고 사라지는 것을 반복하는 요즈음, 웹 2.0이라는 새로운 화두 속에서 우리는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