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ItYourself

원단상식

도깨비^^ 2009. 3. 3. 16:27

1 20수,30수,40수는 어떤 차이인가요

"수"는 원단제작시 사용되는 실의 두께를 나타내며 수의번호가 낮을수록 실의 굵기가 굵습니다. 티셔츠는 보통 20수, 30수,  40수를 사용하게 됩니다.

20수는 단체티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일반적인 반팔티셔츠입니다. 옷의 형태가 잘 유지되며 땀흡수력이 좋습니다.

30수는 20수에 비해 앏아 여름에 주로 입으며 가격이 저렴하여 행사용이나 홍보용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40수는 원단이 얇기 때문에 그냥 사용하지 않고 두겹으로 실을 꼬아 실켓가공을 하여 사용하며 가벼우면서 착용감이 뛰어나 고급제품에 사용됩니다.

초록티의 단체티는 모두 국산100%원단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최고의 품질을 약속드립니다.


2 코마사,카드사,실켓사란 무엇인가요?


코마사는 실을 만들 때 섬유원료를 빗질하여 평형으로 맞추는 커팅에 의해 슬라이버가 얻어지는데 그곳에 짧은 섬유를 빼고 더욱 평형으로 정리하는 코우밍공정을 거쳐 제작된 제품으로 품질이 균일한 고급제품입니다.

카드사는 코우밍공정을 거치지 않고 제작한 제품으로 코마사에 비해 균일성이 떨어집니다.

실켓사는 팽팽한 원사에 수산화나트륨 용액을 1~2분 담근후 물로 씻어낸 실로 표면의 광택이 뛰어나며 염색시 색의 선명도 또한 매우 좋습니다


3 특양면,쭈리,기모는 무엇인가요?


특양면은 면사에 폴리에스터를 넣어 보온성을 증가시킨 원단으로 봄,가을에 주로 입는것이 적합함니다.

쥬리는 앞면은 싱글조직으로 뒷면을 수건표면과 같은 조직으로 촘촘히 만든 원단이며 행사용,일반 단체티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기모는 티의 앞면은 싱글처리하고 뒷면표면에 보푸라기가 일어나도록 가공한 원단이며 부드럽고 보온성이 뛰어나 겨울용 고급티셔츠로 사용됩니다.

특양면, 쮸리, 기모원단은 보통 맨투맨, 후드티에 적용됩니다.

4 나염,전사,.자수등 티셔츠 인쇄방식에 대해 궁금합니다.


나염이란 원단에 직접 프린팅 하는 전통적인 인쇄방식으로 바라, 졸, 안료(잉크)가 재료로 쓰이며 의류 프린팅의 70~80%가 나염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단체티의 경우 소량생산도 가능하며 견뢰도가 전사에 비해 높습니다.


전사란 전사지에 인쇄한 그림을 섬유등의 표면에 고온고압으로 전사하는 방식입니다.

사진이나 그라데이션의 표현, 다양한 색상의 그림등의 작업에 적합에 적합하며 여러가지 특수효과가 가능합니다. (금분,은분,야광등..)나염보다 그림의 정밀도와 색상의 선명도에서 뛰어나지만 나염에 비해 견뢰도가 다소 낮습니다.

단체티의 경우 소량의 경우 단가가 많이 상승하며 대량의 작업시에 가능합니다.


자수란 폴로티셔츠나 맨투맨, 후드티 같은 두꺼운 원단에 색실로 원하는 무늬를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대량의 작업을 빠른시간에 처리할수 있습니다.


'#DoItYourself'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멜빵바지패턴  (0) 2009.03.25
비니패턴  (0) 2009.03.16
동준 돌 한복-2주 걸렸음 ㅜㅜ;;  (0) 2009.02.23
동준 돌 정장  (0) 2009.02.07
산타복  (0) 2008.12.25